송혜교 주연의 복수극. 더 글로리 12월 30일 방영


<넷플릭스 공식 페이스북>


김은숙 작가의 신작 '더 글로리'가 이달 말 넷플릭스를 통해 방영된다. 지난 7월 22일 제작이 확정되었다는 발표 후 많은 관심이 쏟아졌다.
사회적으로 민감한 주제인 학교 폭력을 다루고, 처절한 복수극이란 장르로 김은숙 작가의 새로운 도전이기도 하다. 

송혜교는 학교 폭력의 피해자인 문동은 역을 맡았다. 고등학생 배역은 정지소가 열연했다.
정지소는 기생충에서 과외 선생인 최우식 여자친구로 부잣집 딸의 귀엽고 당돌한 이미지로 관객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임지연은 학교 폭력의 주동자로 악역을 맡았다. 그동안 보인 이미지에서 어떻게 변신할지 기대가 된다.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으로 폭력, 대화에 대한 수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즌 1은 8화까지 방영되고, 3월에 시즌 2가 방영된다. 시즌 1,2 8화씩 구성.

기존 시리즈들이 전편 모두 올라왔던 것과 다르게 넷플릭스의 시청자 묶어두기 전략이다.
시즌 1이 흥행했을 경우 이 전략은 유효하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이용자 수가 감소할 수 있다.

넷플릭스에서 방영되는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지 기대된다.

New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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