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룹' 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 김혜수와 문상민 존재감 컸다.

 


<사진 김혜수 인스타그램>

김혜수는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선을 다해 열심히 달린 9개월의 #슈룹"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이어 "사랑하고 사랑하는 #임화령 #난다김"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은 촬영장 모습에 드라마 내내 뛰어다니던 중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세자 역의 성남대군 문상민과 다정히 눈빛을 주고 받는 사진도 올렸다. 박준면은 "명장면이죠" 박수치는 이모티콘과 함께 댓글을 남겼다.

'슈룹'은 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5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4일 저녁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슈룹'은 전국 유료플랫폼 가입 가구 기준 16.85%를 기록했다.

김혜수는 드라마로는 '장희빈' 이후 약 20년 만, 영화로는 '관상' 이후 약 9년 만에 사극 작품에 출연했다.

세자 역은 맡은 문상민은 인터뷰에서 "진짜 엄마와 아들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김혜수 선배님을 만난 게 저의 배우 인생에는 터닝 포인트이다. 연기를 많이 배웠다 정도를 넘어서 작품을 임하는 자세, 배우가 갖는 책임감 등 정말 많은 걸 배웠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문상민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종영 소감을 전했다.

2019년 데뷔해 넷플릭스 드라마 '마이 네임'에서 막내 형사 역할로 얼굴을 알렸다.
슈룹에서는 자유분방하고 거침없는 성품의 반항아 기질 연기와 화령 곁에서 세자로 성장하는 모습, 세자빈(오예주)와 풋풋한 로맨스 모습까지 보이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188cm, 장신의 키와 훤칠한 비주얼과 함께 중저음 목소리로 차세대 스타로 자리매김한 듯하다.

New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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